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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같았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1. 퀸의 프레디 머큐리 프레디 머큐리는 백인이 아닌 이민자 출신의 파르시이며, 본명은 파로크 불사라였지만 보컬을 구하던 로컬 밴드에 들어가면서 '프레디 머큐리'로 개명을 하며 밴드 퀸을 리드하게 되었다. 그는 영국 예술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학사로 대학을 마쳤는데, 대학 재학 중에 아마추어 밴드 활동을 하다가 로저 테일러와 브라이언 메이가 이끌던 스마일을 유심히 지켜보던 중 보컬 팀 스타펠의 소개로 두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팀 스타펠이 스마일을 탈퇴하고 그 자리에 프레디 머큐리가 들어가게 된 것이다. 그리고 팀의 베이스 오디션을 통해 존 디콘을 영입해서 밴드 퀸이 탄생하게 되었다. 퀸의 로고도 프레디 머큐리가 디자인을 했고, 밴드 이름을 'Queen'으로 제안한 것도 프레디 머큐리였다고 한다. 퀸 .. 2022. 11. 15.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던 영화 자백 1. 영화 자백과 자백의 원작 이야기 영화 자백은 영화를 본 후에 원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쩌면 다행인 것 같다. 원작을 먼저 보지 않고 영화를 봤으니 말이다. 자백의 원작은 2017년도에 개봉했던 스페인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라고 한다. 자백의 감독인 윤종석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았는데, 원작 인비저블 게스트를 리메이크한 이유가 좋은 영화가 반전에만 포인트 되어서 영화의 앞부분이 묻힌 것 같아 아쉬워서 결말보다는 중간 과정에 포인트를 둬서 영화 자백을 만들었다고 한다. 인비저블 게스트는 사건 재구성을 계속해서 보여주는데 질리는 구석이 하나도 없고 정말 짜임새있게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평이 상당히 많았다. 개인적으로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자백을 흥미롭게 잘 봤고, 이런 스릴러를 상당히.. 2022. 11. 15.
영화 인턴 인생을 배우다 1. 인턴 주요 등장인물 - 줄스(앤 해서웨이) : 30대 워킹맘이자 창업한 지 1년 반 만에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의류 업체를 직원 220명인 회사로 크게 키워낸 창업자이다. 회사 일에 열정이 넘치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정에는 소홀해졌고, 줄스를 대신해서 남편이 집안 일과 육아를 담당하고 있는 편이다. 회사와 가정 사이에서 고민과 어려움이 많았는데, 회사 인턴이자 인생의 선배인 벤(로버트 드 니로)을 만나 큰 성장을 하게 된다. - 벤(로버트 드 니로) : 정년퇴직 후 새롭게 줄스(앤 해서웨이)의 회사에서 시니어 인턴으로 근무를 하게 된다. 배려심이 많아 주변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고, 오랜 연륜덕분에 회사 직원들의 크고 작은 고민상담을 많이 해주게 된다. 회사의 CEO인 줄스의 비서 업무를 맡게 되면서.. 2022. 11. 14.
로맨틱한 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 1. 음악영화를 좋아한다면 비긴 어게인 영화는 2014년 개봉되었던 음악영화로 영화 전체적으로 음악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국내에서 상영된 음악 영화 중 큰 성공을 거둔 영화 중 하나라고 한다. 주류의 영화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350만 명이 이 영화를 봤고, 비긴 어게인 영화 OST도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개봉 당시 큰 홍보를 하지 못한 영화였으나 입소문을 통해 관객몰이를 한 결과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수입을 거둔 나라가 되었다고 한다. 그 덕에 마크 러팔로의 인기도 엄청났었던 기억이 난다. 나 또한 비긴 어게인의 OST를 지금도 가끔씩 찾아서 듣곤 한다. 영화도 가끔씩 생각이 나면 집에서 보는데 볼 때마다 음악이 좋아서 늘 기분이 좋은 영화다. 키이라 나이틀리가 이렇게.. 2022.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