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인턴 인생을 배우다

by 이중적이야 2022. 11. 14.

1. 인턴 주요 등장인물

- 줄스(앤 해서웨이) : 30대 워킹맘이자 창업한 지 1년 반 만에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의류 업체를 직원 220명인 회사로 크게 키워낸 창업자이다. 회사 일에 열정이 넘치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정에는 소홀해졌고, 줄스를 대신해서 남편이 집안 일과 육아를 담당하고 있는 편이다. 회사와 가정 사이에서 고민과 어려움이 많았는데, 회사 인턴이자 인생의 선배인 벤(로버트 드 니로)을 만나 큰 성장을 하게 된다.

 

- 벤(로버트 드 니로) : 정년퇴직 후 새롭게 줄스(앤 해서웨이)의 회사에서 시니어 인턴으로 근무를 하게 된다. 배려심이 많아 주변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고, 오랜 연륜덕분에 회사 직원들의 크고 작은 고민상담을 많이 해주게 된다. 회사의 CEO인 줄스의 비서 업무를 맡게 되면서 줄스와 가까워졌고, 그녀의 고민과 어려움을 들어주며 그녀의 좋은 인생 멘토가 되어준다. 

 

2. 인턴 줄거리

벤은 오랫동안 다니던 직장을 정년퇴직했고, 아내와 사별한 후에 여행을 하는 등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한 회사의 시니어 인턴 구인 광고를 보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는데, 그 회사는 바로 줄스가 창업한 인터넷 의류 회사였다. 줄스는 창업한 지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인 큰 회사로 만들어낸 창업 신화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줄스는 그 어느 직원들보다 열정적이고 바쁘게 보내는 CEO다. 회사 내에서는 걷는 시간조차 아까워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업무 처리를 한다. 벤은 다시 회사로 출근한다는 기대감으로 첫 출근을 했고, 회사에서 줄스의 개인 비서 업무를 맡게 되었다. 그러나 줄스는 시니어 인턴이라는 것에 회의적이었고, 벤에게 자신의 업무를 전혀 공유하지 않았다. 그러나 벤은 포기하지 않고 회사에서 자신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회사 일에 임했다. 그런 벤의 연륜에서 나오는 행동과 말에 줄스도 점점 맘을 열게 되는데, 어느 날 벤은 줄스의 운전기사가 음주운전을 하는 것을 목격하고 그를 조용히 퇴근시키고 그녀의 운전기사 업무를 대신하게 되었다. 처음에 줄스는 불편했지만 조용히 배려해주는 벤의 모습이 싫지만은 않았지만 조금 부담스러운 마음에 벤을 다른 업무로 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 사정을 모르는 벤은 그날도 줄스의 운전기사를 하며 빠른 길로 안내해 미팅 업무를 도와주었고, 회사에서 가장 늦게까지 일하는 줄스를 말없이 기다리던 벤을 본 줄스는 함께 옆에 앉아서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둘은 더 친해지게 되었다. 그래서 결국 벤은 계속 줄스의 비서 업무를 하게 되었다. 

벤은 나이가 많아 신식 기계 등에는 서툴렀지만, 동료들의 도움으로 금새 적응을 했고, 회사 내에서 배려심이 깊어 다른 직원들이 벤을 상당히 좋아했다. 그의 연륜에서 나오는 말과 행동 덕분에 직원들은 많은 고민상담을 벤에게 하면서 직장에서 인싸가 되었다. 또한 회사 내 직원 복지로 마사지를 해주는 직원인 피오나가 있는데, 벤과 피오나 사이에 핑크빛이 감돌게 되며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기도 한다. 

줄스는 회사를 빠르게 성장시켰지만, 그만큼 남편과 딸과 보내는 시간이 많이 없어지자 회사와 가정 사이의 자신의 역할에 대해 고민이 많아졌다. 그래서 회사를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는 것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벤과 함께 CEO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면접을 보러 다니게 되었다. 그 사이 벤은 우연히 줄스의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지만, 차마 줄스에게 말을 할 수는 없었다. 반전으로 남편의 외도를 이미 눈치채고 있었던 줄스는 벤에게 먼저 고민 상담을 하고 벤은 묵묵히 그녀의 고민을 들어주었다. 마음에 드는 CEO를 채용하기로 했는데, 남편은 회사로 찾아와 외도한 사실을 고백하며 용서를 빌고, 줄스에게 그녀의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 말한다. 결국 줄스는 CEO 스카우트를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이 사실을 가장 먼저 벤에게 알려주기 위해 찾아갔다. 벤은 공원에서 태극권을 수련 중이었는데, 줄스가 좋은 소식이 있다고 말하자 수련이 끝난 후 말을 하자고 하며 함께 태극권을 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3. 인턴 감상평

인턴 영화는 코미디 영화이지만 잔잔한 감동이 있어서 좋았다. 인생의 선배이자 시니어 인턴으로 들어온 벤의 인생 조언과 명언들도 가슴에 와닿았던 것 같다. 줄스는 한 회사의 성공한 CEO이지만 인생에 있어서는 인턴이나 다름없는데 인생의 선배 벤을 만나 고민도 이야기하고 함께 울고 웃는 장면들이 참 인상깊었다. 개인적으로 줄스의 남편 설정은 참 별로였지만. 주요 인물인 벤과 줄스의 관계가 너무 훈훈하고 좋아서 몇 번을 다시 본 영화이기도 하다. 

댓글0